통신비랑 구독 서비스, 큰맘 먹고 다이어트 해봤어요 — 매달 새는 돈 점검기

지출 상황을 들여다보면 놓치기 쉬운 게 하나 있습니다. 큰 지출은 오히려 눈에 잘 띄는데, 매달 조금씩 빠지는 작은 고정비는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간다는 거예요. 저는 통신비랑 각종 구독 서비스가 딱 그랬습니다. “한 달에 1~2만원 쯤이야” 싶은 것들이 모이니까 무시 못 할…

지출 상황을 들여다보면 놓치기 쉬운 게 하나 있습니다. 큰 지출은 오히려 눈에 잘 띄는데, 매달 조금씩 빠지는 작은 고정비는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간다는 거예요. 저는 통신비랑 각종 구독 서비스가 딱 그랬습니다. “한 달에 1~2만원 쯤이야” 싶은 것들이 모이니까 무시 못 할…

올해도 어느새 절반쯤 지나가네요. 문득 “올해 우리 집 가계상황은 어떻게 굴러왔지?” 싶어서, 반년이 다 가기 전에 한 번 중간 점검을 해봤어요. 원래는 “이 정도면 그래도 계획대로 가고 있네” 같은 결과를 기대했어요. 그런데 막상 정리해보니 정반대였어요. 연초에 “올해는 이렇게 해야지” 다짐했던…

어머니 의료비가 제 가계의 한 항목으로 자리잡은 지 꽤 되었습니다. 응급 입원 한 번, 수술 두어 번, 만성 질환 약값 매달, 정기 검진 비용까지. 처음엔 “잠깐”이라고 생각했던 항목들이 “매달 고정”으로 바뀌었습니다. 거기에 매년 인상되는 어머니 실비보험료까지 합쳐지면서 이걸 어떻게 감당할지를…

지난 4월말 같이 아는 지인의 여동생 결혼식에 다녀왔어요. 식 끝나고 2부 식사자리에서 친한 동생을 봤어요. 작은 사업을 하는 친한 동생인데, 평소엔 1년에 한두 번 정도밖에 못 만나는 사이예요. 자리도 가깝게 배정돼서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앉아 이야기하게 됐습니다. 처음엔 다 그렇듯이 가벼운…

마통.. 일명 마이너스통장 이야기를 써보려고 하는데 좀 부끄러운 글이에요. 처음 만들었을 땐 “이건 진짜 보험용일뿐, 절대 쓰지 않겠어”라고 다짐했거든요. 지금 보면 그 다짐이 한 6개월 정도 갔던 것 같습니다… 지금은 매달 어느 정도 당겨 쓰고 있어요. 큰 금액은 아니지만 카드값…

자산 배분 글을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좀 망설였습니다. 인터넷에 보면 “월 300만원 직장인은 이렇게 분산하세요” 같은 글이 정말 많거든요. 50:30:20 법칙, 6:3:1 법칙, 어떤 식으로 나누면 된다는 가이드들. 다 깔끔하고 그럴듯해 보입니다. 근데 들여다보면 그런 가이드대로 안 굴러가요. 절대. 어떤…